일본의 마쓰시타전기가 미국에 영상·정보 기록매체인 디지털 비디오디스크(DVD)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한다.
12일 「日本經濟新聞」보도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미국의 대형 영화오락기업인 MCA와 협력해 DVD소프트웨어 편집회사를 설립했다. 또 디스크 프레스공장도 신설, 내년 봄부터 월간 60만장의 DVD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마쓰시타가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현지회사는 「파나소닉 디스크 서비스」로 자본금 2천5백만달러를 전액 마쓰시타가 출자했으며 앞으로 DVD와 DVD롬에 사용되는 디스크 원반 제작 및 수탁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 주에 세울 예정인 새 공장은 올 가을에 착공, 내년 봄부터 가동할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오사카 가도마에서 DVD를 생산하고 있다.
마쓰시타는 지난 4월 로스엔젤레스에 DVD소프트웨어 편집회사인 「디지털비디오 콤플렉션」을 설립했으며 또 MCA는 영화필름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텔레시네센터를 가지고 있다.
마쓰시타는 이들 거점을 연계시켜 필름을 디스크로 제품화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의 주요 업체들은 9∼10월 상품화를 목표로 DVD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생산체제를 국내외에서 정비해 나가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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