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내 SW업체들이 개발한 우수 SW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하는 「新소프트웨어상품賞」의 6월 수상제품으로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대표 안철수)가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예방 「진단」치료 프로그램인 「백신Ⅲ 프로95」를 선정했다.
이 제품은 개인 사용자를 위한 셰어 프로그램인 V3와는 달리 광범위하고철저한 바이러스 대책이 필요한 기업 등 단체 사용자를 위한 백신이다.
특히 국산 바이러스에 대해 1백% 진단 치료기능을 제공하며, 해외에서 유입된 악성바이러스까지 완벽하게 진단 치료할 수 있다.
또한 고용량 하드디스크나 근거리통신망(LAN)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의 최다장점은 윈도95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완벽히 지원, 바이러스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다른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 대한 시상은 13일 정보통신부 22층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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