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전해콘덴서업체 삼영전자공업(대표 변동준)은 지난 8일 한국·일본·중국의 관련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현지법인인 청도삼영전자유한공사의 개업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삼영전자의 1백% 투자법인인 청도삼영전자유한공사는 지난 94년부터 총 2천7백만달러를 투자해 작년 12월 3만평의 대지에 연건평 8천6백평의 공장을완공, 월 2백만개 규모의 알루미늄 전해콘덴서를 생산해 한국으로 전량 반입해왔다.
삼영전자는 우선 현재 경쟁력이 두드러지게 약화되고 있는 직경 5∼8의 일반형 알루미늄 전해콘덴서라인을 국내공장에서 이전해 현지생산하고 단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오는 97년에는 월 2억개의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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