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종합미디어업체인 바이어컴社계열 음악전문 케이블TV인 MTV가 시청영역을 PC까지 넓힌 제2의 음악전문 채널을 개설한다.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내달 초 출범예정인 MTV의 두번째 음악전문 채널 「M2 뮤직 텔리비전」은 대화형으로,인터넷을 통해 PC로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MTV는 美 인텔社와 제휴, 이 회사의 인터캐스트기술을 활용, 서비스가입자들이 PC모니터를 통해 가수가 노래하는 비디오클립을 보면서 동시에 관련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 관련, MTV의 관계자는 『각지역에서 제작될 M2의 프로그램들은 디지털방식의 주문형서비스로 개발돼 인터넷등 온라인으로 시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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