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각종 수입신고 업무를 전자문서거래(EDI) 방식으로 처리할 수있는 「EDI수입통관시스템」의 개발을 완료, 5일 개통식을 가졌다.
관세청은 한국무역정보통신·삼성데이타시스템 등과 공동으로 EDI통관자동화시스템 가운데 수입통관 부분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5일 재경원·통산산업부 등 정부 부처, 경제 4단체, 금융 및 보험업계, 정보통신업계 관련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EDI수입통관시스템」 구축은 지난 94년말 「EDI수출통관시스템」개통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이 시스템의 본격 가동으로 수출입업무 모두를 EDI방식으로 처리하는 「EDI통관자동화 시대」의 막이 본격 열리게됐다.
새로 도입된 「EDI수입통관시스템」은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수출입신고제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래 상대방과의 업무처리를 종전의 종이서류 대신 전자문서와 표준화된 통신 방식을 활용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수입업체·관세사·국고수납기관 등 수입 유관기관은 앞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의 전자사서함을 통해 수입통관 관련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신고수리 여부도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된 「EDI수입통관시스템」은 수입통관시스템·관세국고수납시스템·수출입통관 정보제공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입화물 적재선박이 입항하기 전에 수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종전에 수작업에의존하던 국고수납 확인 절차를 컴퓨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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