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 2년 연속 제안대상 수상

삼성전관이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96 한국 제안활동 전국대회」에서2년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관(대표 손욱)은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최 「96 한국 제안활동 전국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단체뿐 아니라 개인부문까지도 대상을 휩쓸었다.

개인부문에서는 삼성전관 부산공장 브라운관 제조1팀 2파트의 윤삼성씨가대상을, 그리고 여사원대상에는 부산공장 평판사업부 LCD제조팀 패널1파트의서미정씨가 각각 수상했다. 윤삼성씨는 브라운관의 봉입헤드 개선을 제안,브라운관의 생산로스를 대폭 감소시켰으며 서미정씨는 쇼트컨베이어 회로개선을 제안해 기판유리의 파손을 크게 줄였다.

삼성전관은 지난 1년간 전 사원이 제안활동에 참여해 1인당 평균 84건의제안실적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4백90억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올려 이번에제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삼성전관이 제안대상을 2년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이 회사가 경영개선활동에 가장 중점을 두고 사내 개선제안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회사는 사내 개선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개선내용이 제안되면 직접부문은48시간, 간접부문은 24시간내에 그 결과를 현장에 통보하도록 하고 개선활동에 필요한 치공구와 물품들을 20만원 이내에서 직접 현장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추가물품은 사내 클로버 전화를 이용하면 즉시 해결대가 출동해 처리해 주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또 각 공정별로 즉실천도장을 설치해 개선에 필요한 자재를 갖춰 개선내용을 본인이 언제든지 직접 제작해볼 수 있도록 하고 기능교육장에 다기능을보유한 상주인원을 배치, 생산현장의 작업자들 중심으로 개인별로 88시간씩연간 6백명에게 기초기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관은 특히 개선제안 마일리지제도를 운영, 제안 우수자에게 해외견학과 특진·휴가 등 다양한 포상을 실시해 개선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것도특색이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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