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휴대전화, 무선호출기 등 이동통신단말기의 수요가 확대되면서이동통신서비스의 청약업무를 대행해 주는 가전대리점및 C&C(컴퓨터.통신기기)대리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원의 일부 가전및 C&C대리점들은 최근 이동통신단말기의 수요급증추세에 발맞춰 한국이동통신,신세기통신 등 통신서비스업체와 수탁점 계약을 맺고 휴대전화및 무선호출기등통신기기판매는 물론 청약업무대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이들 업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으나 이동전화의 수요가 많은 강남, 안양, 광명 등지를 중심으로 2백여개의 대리점이 이동전화서비스 청약업무 대행에 나섰으며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대도시를 위주로 점차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가전및 C&C대리점가운데 65여개 대리점이 한국이동통신과, 15개 대리점이 신세기통신과 수탁대리점계약을 맺고 있으며 LG전자의경우도 중대형 대리점을 중심으로 66개점이 한국이동통신과 8개점이 신세기통신과 각각 수탁서비스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가전및 C&C대리점들이 이동통신서비스 청약업무대행에 적극 나서는 것은통신서비스업체들의 수탁점 확대 경쟁과 함께 삼성전자,LG전자, 대우전자대리점들이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매출향상과 이익증대를 도모하기 위한전략에서 비롯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선 대리점들의 이동통신 청약업무대행은 통신기기판매 마진과 함께 통신가입비, 수탁수수료 등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이점이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탁업무를 수행하는 대리점들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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