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AFP聯合】대만의 中華 텔레컴社가 1일 국영 통신공사(DGT)의통신사업을 인수해 지난 40년에 걸친 정부의 통신분야 독점을 끝내고 민영화로 향한 길이 열리게됐다.
자본금 9백64억대만달러(美貨 35억1천만달러)의 中華 텔레컴社는 이날 DGT의 통신 사업을 공식 인수했으며 DGT는 당분간 국영회사로 남지만 새로운 정부 정책에 따라 5년후에는 민영화될 예정이라고 스티븐 첸 회장이 밝혔다.
지난해 4백63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DGT는 지난 1월 의회에서 통과된법에 따라 통신 사업을 중단하고 감독 업무를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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