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는 고압 세라믹콘덴서용 기초소재인 세라믹파우더를 개발, 이달부터 구미공장에서 본격 양산한다고 3일 밝혔다.
저압용 유전체세라믹 파우더는 국내에서 생산됐으나 이 고압 콘덴서용 세라믹파우더는 그동안 전량 수입돼 왔으며 수입규모도 월 37톤 정도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는 이 파우더의 특성을 자체평가한 결과 무라타 등의 수입제품과비슷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하고, 우선 월 10톤의 생산능력으로 본격 양산에 들어간 후 주문량 증가추세에 따라 점차 증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는 지난 4월 1일 계열사인 신한전자를 흡수합병한 것을 계기로 세라믹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종합연구소 내에 세라믹연구소를 설치하고개발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세라믹사업부를 신설, 50억원의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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