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는 올해 산업기술개발자금 등을 통해 솔리드저항기·전자식 레벨센서등 60개 품목을 개발, 올해 약 8천만 달러, 오는 98년까지 3억7천2백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 발표에 따르면 전자업계는 올 상반기중산업기술개발자금 등 약 1백72억원의 개발자금을 통해 24개 전자부품, 9개전자기기, 27개 소프트웨어 등 총 60개 품목의 개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부품류에서 두원전자가 솔리드저항기, (주)태평양시스템이 전자식레벨센서,(주)한양엔지니어링이 컬러 CCD카메라 모듈를 개발하는 등24개사에서 24개의 부품개발을 완료했고 전자기기 분야에서는 에이스전자와보은전자통신이 각각 파형검사기와 기상위성수신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8개사에서 9개 품목을 개발했다.
또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주)다우기술이 서버클라이언트 화상DB구축 SW, 영림원 소프트랩이 멀티미디어와 통신을 이용한 종합정보관리도구 등을개발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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