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 유통회사인 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는 유통망 강화를 위해 전국 14개의 마이크로소프트 공인딜러(MAD)와 20개 소프트뱅크 전략대리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특히 전략대리점의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매액의 10% 범위의 반품을 인정하고 매장 고급화를 위한 실내외장식 비용을 지원하며, MAD에 대해선 분기별로 구매금액의 2% 범위에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국 유통점엔 격월간 가격정보지와 5종 이상의 잡지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서적과 소프트웨어를 결합시킨 종합 유통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는 전국대리점을 대상으로 연간 우수대리점을 선정, 최우수 대리점에 대해선 가을 컴덱스 참관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우수대리점은 괌 무료여행권을 제공하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모든 MAD 운영자에겐 MCPS 자격증취득을 위한 무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 밖에도 매월 1회 이상의 테크니컬 세미나와 분기별 워크숍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최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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