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엄격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수가 급격히 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93년 인터넷이 처음 중국에 선보였을 당시정부기관·금융기관·경찰·대학을 포함, 1천7백명밖에 되지 않던 인터넷 이용자수가 올해말 12만명을 기록하고 오는 2000년에는 1백만명에 이를 것으로추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차이나팩·차이나DDN·차이나넷등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이 이용자의 수와 함께 접속지역을 중국전역으로 넓혀가고 있는등 인터넷 사용이 질적·양적 측면에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정부는 반정부관련 자료및 외설물에 대한 검색을 금지하고 있어지난 2월 인터넷 이용자들은 경찰에 등록한후 접속할 것을 규정한바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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