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애틀란타 ’96하계 올림픽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96 하계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의 NBC는최근 인텔社와 손잡고 이 회사의 「인터캐스트」기술을 채용해 올림픽의 각종 경기를 TV와 인터넷에서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내 일부 지역에서 실용화되고 있는 인터캐스트기술은 송출되는 TV방송파 사이의 빈 공간에 화상및 문자정보를 동시 송신, TV기능을 갖는 PC에서 TV방송을 보면서 동시에 웹(WWW)에서 브라우저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인터넷 이용자들은 웹에 접속,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관련 자료들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기존 인터넷처럼 PC를 전화선과 연결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美컴팩 컴퓨터社와 뉴스전문 채널인 CNN도 PC와 TV를 결합한 새로운뉴스방송을 시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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