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공업분야의 수입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電波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 1.4분기 일본전자공업분야의수입이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1조3천3백70억엔으로, 46% 증가를 기록한지난해 수입확대추세가 올들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수입확대는 전자기기업체들이 환율변동 등에 대응키 위해 완성품등의 국내외 병행생산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 영향으로 해외생산이확대되면서 수입이 늘고 있는 것이다.
또 완성품 수입 이외에 부품 및 디바이스 수입확대도 이같은 수입증가를부채질하고 있는데, 반도체부품의 경우는 전년대비 2배정도 수입이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올 1.4분기 수입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용전자기기가 9백80억엔으로 전년대비 43.8% 증가했으며, 산업용전자기기가 55.7% 늘어난 4천9백억엔, 전자부품및 디바이스가 7천5백억엔으로 64.9% 늘어났다.특히 반도체관련 전자디바이스의 경우 3천9백억엔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83.6% 증가를 나타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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