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부터 「임금인상,과기정책 개선」등을 주장하며 24개 정부출연연구소와 임금교섭을 벌이던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위원장 고영주)이 18,19일 양일간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전체 투표참가자의 83.1%의 찬성을 얻어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정했다.
과기노조는 재적조합원 4천8백21명 중 86.8%가 참가한 이번 파업찬반 투표에서는 찬성 83.1%, 반대 15.6%, 무효 1.3%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기노조는 교섭기간이 끝나는 오는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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