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4GD램양산의 핵심기술인 0.12미크론의 露光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후지쯔는 자외선레이저를 이용해선폭 0.12미크론의 회로를 露光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또 이번 기술개발로 차세대 메모리인 4G D램 양산기술의 확립에 길이 열렸다고 강조하고 향후 1GD램의 생산부터 이 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후지쯔가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미세한 회로를 성형하는 노광기술로 후지쯔는 불화아르곤 엑시머레이저라는 특수 레이저로부터 자외선에 感應하는 고감도의 감광재료를 개발하고 높은 해상도에서 회로를 그리는 기술도 확립,0.
12미크론의 최소 회로선폭을 실현했다.
또 이 기술을 토대로 가로 약 0.5미크론, 세로 약 0.3미크론의 미세한 면적에 메모리 기본소자의 회로패턴을 그릴 수 있다는 것도 확인, 4GD램의 양산의 길을 열었다.
후지쯔는 일련의 기술을 2000년이후 본격 개시될 1GD램의 양산단계부터 이용해 나갈 방침이다.
반도체가공분야에서 관련업체들은 현재 1GB에 해당하는 선폭 0.18미크론의가공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그러나 이보다 한발 앞선 선폭 0.12미크론의 가공에서 엑스(X)선을 광원으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자외선노광 가공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