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16메가 D램 15% 감산 결정과 PC시장 경기회복 조짐에 따라 용산전자상가의 메모리 시장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부품유통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초부터 용산 등 전자상가의 메모리시장가격이 5∼7%정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간 바닥세를 보였던 메모리경기가 다소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메모리 메이커들이 국제수지 개선과 가격조절을 위해 감산조치 등 물량조절에 적극 나서고 있고 PC경기 사이클로 볼때 이달이후 경색됐던 경기가 다소 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메모리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삼보컴퓨터 등 PC대 메이커들의 발주물량은 그동안 재고로 인해 아직까지 두드러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인 부품 유통시장의 경기활성화를 주도하기에는 그 요인들이일시적인 성격이 강해 향후 메모리시장의 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풀이하고 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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