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국내 다층세라믹콘덴서(MLCC)업계 처음으로 국제전기기술위원회품질인증(IECQ)을 획득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2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IECQ 인증획득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IECQ의 국내 대행기관인 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공장실사를 받고 이번에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에서 MLCC 분야의 IECQ인증은 삼성전기가 처음이지만 일본의 경우 무라타·TDK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 인증을 획득하고 있어 삼성전기의 이번인증획득은 일본업체들과 같은 품질수준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인정받은 셈이다.
IECQ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쌍벽을 이루는 품질인증의 양대기구로 주로 전자부품을 대상으로 한 국제 품질인증제도다. ISO는 품질시스템만 인증하지만 IECQ는 품질시스템의 제조자인증과 품질보증 인증 2개부문에 걸쳐 인증을 하고 있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획득한것은 제조자인증이며 오는 10월까지는 품질보증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라고회사측은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에앞서 지난해 초에는 ISO9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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