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텔레시스 그룹(팩텔)이 미국의 지역벨사들 가운데 가장 먼저 인터넷접속 서비스에 나선다.
美 「뉴욕 타임스」紙는 최근 팩텔이 미국의 온라인서비스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AOL)과 제휴, 내달부터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코등지역을 중심으로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팩텔의 가입자들은 AOL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팩텔은 우선 전화선을 통한 다이얼업방식의 28.8Kbps급 인터넷접속 서비스를제공하고 내달말부터는 종합디지털통신망(ISDN)을 통해 최대 128Kbps의 정보전송속도를 가진 고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텔은 이와 함께 케어프리 요금체계(CAP)를 도입, 기본요금으로 월 14.95달러, 시간당 접속료로 50센트를 더 받되 한달에 최대 19.95달러 이상은 받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벨사들 가운데 벨 애틀랜틱이 오는 7월부터 인터넷접속 서비스를개시할 계획이고 아메리테크·나이넥스·벨사우스등은 이르면 내년부터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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