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 마이크로시스템즈가 인터넷 전용언어로 개발한 자바를 운용체계(OS)화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지난 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선社는 자바를 인터넷 언어로 국한시키지 않고 셀룰러폰, 프린터 등 각종 전자기기의 OS로 활용하는 한편 네트웍 컴퓨터에도 사용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선社는 이를 위해 30개 정도의 전자업체에 자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바 라이선스 업체엔 미국의 오라클과 제록스, 핀란드의 노키아,일본의 후지쯔,도비사, 대만의 에이서, 타퉁과 한국의 LG 전자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선社 관계자가 밝혔다.
선社가 이처럼 자바를 OS화 하려는 것은 호환성을 내세워 네트웍에 연결되는 모든 기기로 자바의 영향력을 확대, 시장을 넓히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선社의 계획이 예상대로 추진되면 유닉스 OS 기반의 네트웍에서 자바 프로그램들은 자바를 OS로 하는 프린터를 제어하는 것 등이 가능해진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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