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한글오피스 3.1 일석이조" 판매 호조

한글과컴퓨터의 데스크톱용 통합패키지 「한글오피스 3.1 일석이조」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기존 「한글오피스 3.1」에 6월 발표 예정인 「한글오피스96」 무료 교환권을 끼워주고 가격을 50% 할인해 주는 「한글오피스3.1 일석이조」 제품이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4월 19일 제품 출시 이후현재까지 5천여 카피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글오피스3.1 일석이조」는 워드프로세서 한글 3.0b, 타자연습용 한글타자 2.0, 통신 에뮬레이터한네트 1.5, 드로잉프로그램 한그림, 스프레드시트 로터스1.2.3 R5K, 데이터베이스 어프로치 3.0K, 일정관리용 오거나이저 2.1K, 프레젠테이션용 프리랜스그래픽스 2.01K와 「한글오피스 96」 무료 교환권이 포함돼 있으며 기존「한글오피스 3.1」의 절반가격인 13만 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용산에 있는 소프트웨어 매장 한 관계자는 『하루에 10카피정도 팔리던 4월에 비하면 다소 줄긴했지만 최근에도 6~7카피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며『특히 회사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컴서비스의 박상현 이사는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출시 후 두달간1만 카피를 판매한다는 당초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글오피스 96」이 발표되는 6월까지도 이같은 판매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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