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게임팩및 게임CD 등 게임소프트웨어를 대여해 주는 게임대여점이 크게 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그동안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게임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의 게임SW 대여사업이 부산지역으로 크게 확산되면서 최근 부산지역에는 게임기는 물론 게임팩이나 게임CD 등을 빌려주는 게임SW대여 체인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현재 뷰산·경남지역에는 시내중심지와 아파트촌을 중심으로 50여개의 체인점들이 문을 열고 성업중이다.
최근 한국소프트가 부산에서 CD대여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체인점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거주지역 어디서나 각종 CD타이틀을 빌려볼 수 있도록 점차 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게임기와 CD롬드라이브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게임뱅크」 「게임나라」 등 체인점 형태로 게임기나 게임팩 등을 대여하는 가맹점이 늘어나고있으며 독자적으로 게임팩이나 게임CD 등을 대여하는 매장도 생겨나고 있는상황이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