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지쯔, 4MD램 생산량 월 600만개로 축소

일본 후지쯔가 4MD램 생산규모를 더욱 축소한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후지쯔는 4MD램생산량을 현재 월8백만개 규모에서 올해말7백50만개로 축소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6백만개로더 감축할 계획이다.

후지쯔는 그러나 16MD램 생산은 당초 계획대로 현재의 월 4백만개규모를올해말까지 8백만개로 2배 늘릴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후지쯔는 D램 전체생산량에서 고속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대폭 늘려나간다. 특히 16M제품은 연말까지 싱크로너스를 중심으로 한 고속제품으로 1백% 전환할 방침이다. 이는 EDO(확장데이터출력), 싱크로너스 등 데이터전송속도가 빠른 제품의 시황이 저속제품에 비해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4MD램 일본 도매가격은 현재 1개당 6백∼7백엔까지 떨어졌다. 이는 4월말과 비교해 약 13%, 연초와 비교하면 약 50% 하락한 것이다.

〈심규호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