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電子가 4분의 1인치 크기의 CCD(전하결합소자)를 개발, 빠르면 내년 4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마쓰시타가 개발한 제품은 크기가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분의 1인치CCD보다 작은 4분의 1인치로, 촬상능력을 높이기 위해 특수 2층식 렌즈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쓰시타는 이 제품이 디지털카메라 및 TV회의시스템 카메라부분 등의 소형·저전력화를 위해 널리 이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CCD는 해상도 33만 화소이며,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은 가로 2.7㎜, 세로 3.6㎜이다. 제품의 소형화로 빛을 받는 면적도 작으나, 효율이 높은 2층식렌즈를 내장하고 있어 3분의 1인치 CCD와 거의 같은 수준의 해상도를 지닌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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