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노이드 전문업체인 주원기전(대표 신기룡)이 위치제어가 가능한 3단 솔레노이드를 개발했다.
기존 솔레노이드는 전류의 개폐에 따라 2단 작동만 가능한 데 반해 이 제품은 3단 조절이가능해 세트에 장착되는 솔레노이드의 수와 소비전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은행 ATM에 주로 쓰이는 3단 솔레노이드는 日 히타치·엡슨 등이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온 제품으로 이번 개발로 연간 2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주원기전은 현재 월 30만개 가량의 솔레노이드를 생산, 80% 정도를 일본 캐논 등 외국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권상희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