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롬 타이틀이 전자출판의 형태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8일부터 7일간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96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도서출판업체들이 도서전시와 함께자사의 CD롬 타이틀을 전시하고 있다.
계몽사,금성출판사,대교,두산미디어,대한교과서주식회사등 10여개의 도서출판업체들은 도서전시와는 별도로 PC를 설치,CD롬 타이틀을 시연할수있는 부스를 따로 마련하는 한편 타이틀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들 업체의 부스들은 CD롬 타이틀의 멀티미디어적인 특성을 십분활용하기 위해 대형모니터와 멀티비젼을 설치해 관람자들의 발길을 멈추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중앙교육정보시스템이 자체 통신망을 이용한 종합교육정보서비스인「인컴」을 선보였고,윤선생 영어교실은 CD롬을 이용한 성적관리 시스템을 내놓아 학부모들에게 학습지가 아닌 PC를 이용한 교육시스템을 소개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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