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오스트레일리아)=뉴스바이트特約】지난해 호주 PC시장은 1백21만5천대(금액기준 27억달러)의 PC가 팔려 전년비 10.9%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결과및 전망은 시장조사회사인 IDC의 호주현지법인이 실시한 연간 조사에서 밝혀진 것으로 지난해 이 시장의 업체별 순위를 보면 컴팩 컴퓨터가 11만7천대를 판매,애플 컴퓨터의 11만5천대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IBM이 7만6천대로 3위를,디지털 이퀴프먼트가5만2천대로 4위를 차지했다.디지털 이퀴프먼트는 지난해 7위(3만8천대 판매)에서 4위로 껑충 뛰어 올라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 전체시장에서 외국업체들이 지난해보다 4.8%가 더 늘어난 62.7%의 점유율을 차지,자국업체들을 압도했다.
제품별로는 서버 판매가 2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데스크톱이 12.
1% 증가한 반면 휴대형 제품은 3.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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