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세척기 전문업체인 한일초음파(대표 김채진)가 하반기부터 TFT LCD용 초음파 세척기시장에 참여한다.
그동안 수용성 세척장비와 렌즈·자동차용 초음파 세척기 등을 생산해온한일초음파는 최근 인천 남동공단에 클린룸 시설을 갖춘 1백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올 하반기부터 TFT LCD 및 반도체용 세척기를 본격 생산한다고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지난해에 9명의 연구원을 갖춘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총 2억여원을투자, 전량 수입돼온 TFT LCD용 인라인 세척기를 개발중이다.
한일초음파는 그동안 알카리용제와 순수·온수 등의 수계(水系) 용제를 이용한 소형 전자부품·광학렌즈·식기·PCB용 각종 수용성 세척장비와 TN·STN LCD, 자동차 부품·광학렌즈용 초음파 세척기를 생산해왔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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