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미디어(대표 김문집)가 한국도로공사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추진중인 고속도로 정보안내시스템(HI-NET)사업에 전광판시스템을 공급한다.
하이넷은 전국 44개에 이르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성방송 수신용 모니터와 동영상 구현이가능한 LED전광판을 설치, 온라인으로 뉴스 및 도로 상황정보등을 제공하는 뉴미디어방송의일종이다.
지난 91년과 9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속도로정보 안내판 4기를 제작·설치한 바 있는 유림미디어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중앙일보사 뉴미디어본부와시스템공급계약을 체결, 오는 10월까지 전국 고속도로 44개 휴게소에 LED전광판을 설치키로 했다. 유림미디어가 하이넷 단말기용으로 설치할 전광판은가로·세로·두께가 2.05♀0.62♀0.5m의 A형과 2.65♀0.87♀0.5m인 B형, 그리고 2.47♀1.54♀0.3m인 C형 등 3가지 타입으로 A형에는 64㎜ 비디오모듈이, B형과 C형에는 96㎜ 비디오모듈이 각각 탑재돼 정밀한 동화상 표현이 가능하다. 유림이 공급할하이넷망용 전광판시스템은 총 40여기에 달해 대당단가를 3천만원씩만 잡더라도 총 20여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하이넷은 데이콤의 DNS통신망을 통해 LED전광판과 비디오텍스 단말기에 해당지역별로뉴스·도로상황 및 관광지 안내 등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도로상황정보는 고속도로 교통관리 시스템(FTMS)과 연계하여도로교통 종합상황실에서, 뉴스·광고 및 기타정보는 위성방송을 통해 중앙일보사 JOINS에서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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