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共同】사카모토 요시히로 日 통산성 차관은 지난 16일 아이러 샤피로 美 무역대표부 對日협상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반도체 및 필름시장 개방을 위한 양국간 협상개최에 반대한다는 일본의 입장을 밝혔다고 한 소식통이 최근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카모토 차관은 이 서한에서 지난 91년 체결된 반도체협정은 오는 7월 시효가 만료된 뒤 연장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반도체협정은 시장개방의 수치 목표와 관리무역 등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무역기구(WTO)규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카모토 차관은 또 필름시장 개방을 위해 양국 정부간 협상을 개최하자는미국측 요구와 관련, 日 정부에 의한 무역장벽이 없다면서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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