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共同】사카모토 요시히로 日 통산성 차관은 지난 16일 아이러 샤피로 美 무역대표부 對日협상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반도체 및 필름시장 개방을 위한 양국간 협상개최에 반대한다는 일본의 입장을 밝혔다고 한 소식통이 최근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카모토 차관은 이 서한에서 지난 91년 체결된 반도체협정은 오는 7월 시효가 만료된 뒤 연장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반도체협정은 시장개방의 수치 목표와 관리무역 등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무역기구(WTO)규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카모토 차관은 또 필름시장 개방을 위해 양국 정부간 협상을 개최하자는미국측 요구와 관련, 日 정부에 의한 무역장벽이 없다면서 이를 거부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속보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잘 되면 몇주내 타결”
-
2
美 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폭등'…金·銀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
3
이란 화폐 가치 사상 최저로 '폭락'… 분노한 상인들 거리로
-
4
대만 동부 해역 규모 7.0 강진…대만 전역서 진동 감지, 반도체 공장 일시 대피
-
5
인간 최고 속도 돌파… 우사인 볼트보다 빠른 고속 '로봇견'
-
6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레빗, 둘째 임신 공개…내년 5월 출산 예정
-
7
날다가 물속으로 '쏙'… 산전수전공중전 '하이브리드 드론'
-
8
日 나고야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목 자른 범인은?…현직 경찰관 등 2명 수사
-
9
“이코노미석에서 웅크려 자면 숙면?”…의사·승무원들 “혈전·벌금까지 위험” 경고
-
10
애플, 내년 초 신형 맥북 3종 출시 예고… 무엇이 달라지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