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형 PC업체 IPC코퍼레이션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국영컴퓨터업체 불社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IPC는 올해들어 불社가 PC제품사업부문을 美팩커드 벨社에 매각함으로서 전략에 차질이 일어남에 따라, 보유주식을 매각하는 형태로 불社와의 제휴관계를 끊었다. IPC는 또 불社와의 합작회사 ZDS(제니스 데이터 시스템즈)아시아 퍼시픽社 주식 49%도 곧 매각할뜻을 밝혔다.
IPC는 지난해 불社의 주식입찰에 참여해 3.27%의 지분을 취득, 불社와 PC사업부문에서 제휴관계를 맺어 왔었다.
지난해 3월 제휴한 IPC와 불社는 △불社의 PC사업부문인 美ZDS제품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제조판매 △아시아에서의 스마트카드기술개발 △중국에서의 프린트배선기판생산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올해들어 불社가 ZDS주식을 팩커드 벨에 매각함에 따라, IPC는 이에 반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불社의 주식을 정리키로 결정했다. 한편 IPC는 이번 불社 주식매각으로 약 8천5백83만프랑(약1백21억원)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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