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복을 위해 감원계획을 추진중인 일본 파이어니어社는 9월을 목표로약 8백명을 추가로 감축하는 합리화방안을 마련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96년 3월마감 회계연도 결산에서도 1백50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영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감량경영의 강도를 한층 높이는 차원에서 이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이르면 이달중 영업체제의 재편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경영개선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약 7천4백명의 직원을 자연감소나 신규채용억제 등의방법으로 올해안에 7천명으로 줄이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경영회복을 위해서는 추가 감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상반기중 8백명정도를 더 줄여 6천6백명체제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기퇴직우대제도의 적용범위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