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교양

*토크쇼 TV인생노트「문화체육부 장관 김영수」(EBS 19일 밤 8시)5월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검사 시절부터 청소년 범죄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문화연구소를 개설하는 등 청소년 문제에 끊임없이 관심을 보여온 현 문화체육부 장관 김영수의 인생을 통해 새로운 성년식 문화에 대한해답을 함께 찾아본다. 스튜디오에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인 서울 법대 김유성 교수와 고등학교 후배들인 서울고 학생들이 함께 출연 학창시절을 회고해 보고, 김영수장관이 좋아하는 축구인 차범근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체육인이 문화체육부에 바라는 당부의 말을 들어본다.

*5.18 특집 망월동「망월동을 통해 본 80년 5월의 광주 그리고 오늘의 광주」(KBS 18일 밤 7시 10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산45번지, 광주시립묘원 제3묘역, 이른바 망월동5.18 묘역으로 불리우는 이곳에는 80년 5.18 당시 희생된 130여명의 시신이안치되어 있다. 80년 5월의 사연을 모두 안고 있는망월동 5.18묘역은 이제민주화의 성지이자 5.18 그 자체가 돼버렸다. 5월이 가까워 올수록 더 많아지는 참배객들의 모습에서 이를 읽을 수 있다.

드라마

*동기간(MBC 18일 밤 8시)

중국집에서 친구들과 만난 용자는 「자꾸 클럽」을 결성하고 운명을 같이하기로 다짐한다. 재숙과 순희는 화장품 외판원이 펼쳐놓은 화장품 구경을한다. 재숙은 진주반지를 자랑할 요량으로 외판원에게 핸드크림이 있냐고 한다. 그러나 옆에 있던 순희가 못보던 진주반지라며 관심을 보이자 순희에게갚을 돈이 있는 재숙은 가짜반지라며 눈치를 본다. 용자는 제재소로태웅을찾아와 말을 붙이지만 태웅은 좀처럼 대꾸도 하지 않고 무시해버린다.

영화

*달콤한 복수(SBS 19일 밤 12시 10분)

남편 존의 유산으로 법대를 마치고 변호사가 된 린다는 이혼 법정에서 옛날 풍선에 남편을 부양하겠다고 써둔 글 때문에 남편이 재혼을 할 때까지별거수당을 주라는 판결을 받는다. 별거수당을 내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린다는 케이트라는 배우를 고용해 남편에게 접근시킨다. 그러나 케이트는 정말로존을 사랑하게 디고 죄책감에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린다에게 복수를 결심한 존은 가짜 타임즈 기자 커루비를 보내고 사장직 임명이 뜻대로 되지 않자 린다는 체이스 회장의 눈에 들기 위해 타임지를 이용하기로 맘 먹는다.

*영 인디아나존스할리우드에 가다(KBS2 오전 11시)다음 학기 등록금을 벌어야되는 인디는 영화촬영을 빨리 종료시키라는 유니버셜 영화사 회장의 명령을 전하러 할리우드로 간다. 명배우이자 명감독인스트로하임 경은 독선적이고 괴팍하며 능수능란하며 영화계의 왕은 감독이란생각하에 제작자의 말은 듣지도 않는다. 이런 스트로하임한테 천방지축으로아무것도 모르는 인디가 촬영을 끝내라고 도전장을 내고 백방으로 애를 쓴다. 결국 텔버그하고 인디가 사랑하게 된 클레어란 시나리오 작가의 도움으로 촬영을 종료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