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가전(대표 정승기)은 취급품목의 다양화와 신모델 추가를 통해 외산가전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GE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백색가전은 최근들어일반 소비자들의 외산제품 구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이 완화되고 구매패턴도 다양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그동안 취급해오던 식기세척기와세탁기의 모델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백색가전은 최근들어 식기세척기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국내 가전업체들의 마케팅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현재 취급하고 있는 GSH6000T 이외에 세척력이 강화된 새로운 모델을 추가로 수입판매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시판중에 있는 GE의 유럽식 드럼형 세탁기의 경우 대용량 제품을선호하는 우리나라 실정엔 다소 부적합하다고 판단, 다음달부터 미국식 봉세탁기를 수입해 이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제품수입 업무에 본격착수했다.
백색가전은 취급품목의 다양화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높이기위해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 비해 소음이 적고,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제습기와 담요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신속하게 건조할 수 있는 가스 건조기 등도 새로 취급하기로 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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