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계열의 금강기획(대표 채수삼)은 지난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그룹인 까날 플러스그룹 계열의 영화제작사 르 스듀디오 까날 플러스와 영화 판권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영화사업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까날 플러스그룹 본사에서 열린 합작계약식에는 蔡사장과 피에르 레스퀴르 까날 플러스그룹회장 및 마르크 앙드레 페페르 부회장, 브라임 쉬아르 스듀디오 까날 플러스社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금강기획은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르 스듀디오 까날 플러스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영화를 해외시장(한국과 프랑스는 제외)에 배급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참여지분에 따라 배분받는다.
또 금강기획은 자체 및 공동 제작하는 영화에 대해 프랑스측의 컨설턴트로서의 참여를 요구할 권리를 갖게 됨에 따라 선진 영상 소프트웨어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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