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시장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대만 반도체 업계가 올들어 지금까지 전반적으로 영업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월스트리트 저널」紙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ASE(어드밴스트세미컨덕터 엔지니어링)는 4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9억3천9백만NT달러(3천4백6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4월까지의 누적 매출액도50% 증가한 37억1천만NT달러로 추산됐다.
세계적인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올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1억2천만∼1억3천만NT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PCB 주요 공급 업체인 우스 프린티드 서킷도 4월 매출이 62% 증가한데 힘입어 누적 매출액이 11억7천만NT달러로 48%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을 40억NT달러로, 세전 순익은 7억∼8억NT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UMC(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는 4월까지의 매출액이 80억8천만달러로 16% 증가했고 컴펙매뉴팩처링의 매출은 15억1천만달러로 14%늘어났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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