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UPI聯合】미국 성인 3천3백만명이 어떤 형태로든 컴퓨터 통신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그중 2천9백만영이 「인터넷의 바다」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최근 발표된 한 여론 조사 결과 밝혀졌다.
여론조사회사인 루이스 해리스社의 조사에 따르면 또 최소한 4천1백만명의미국인들이 각종 전자 메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험프리 테일러 회장은 『최근 몇개월동안 인터넷과 월드 와이드웹 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으나 그같은 조사들은 전체 미국인을 대상으로한 대표적 표본 분석에 기초하지 않아 정확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9~22일 미국 성닝르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 조사 결과, 1천5명의응답자중 51%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고, 17%는 온라인 서비스를, 21%는전자메일을, 15%는 인터넷을 각각 이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11%는 가정에서만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고 16%는 직장에서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만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중 12%는 연수입이 7천5백달러이하라고 밝힌 반면 13%는 5만1달러 이상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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