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 수요처인 공작기계 시장의 위축으로 지난 1.4분기 근접센서업계의 매출이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평균 20∼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토닉스·한영전자·한국오므론 등 국내 주요 근접센서업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NC선반을 비롯한 공작기계의 수요가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초에 사업목표를 전년도에 비해 30% 이상씩 높여 잡았으나 예상외로 공작기계시장이 평균 20%씩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근접센서의 수요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근접센서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오토닉스의 경우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30% 늘어난 2백60억원으로 잡았으나 실제 매출은 연초계획했던 것의 75%에 머물렀다. 또한 한영전자·한국오므론·발루프 등도근접센서시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작기계 시장 위축으로 근접센서 부문의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30%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공작기계시장은 1.2월에 크게 위축되었다가 3월들어회복세를 보였지만 4월 총선 이후 다시 수주량이 줄어들어 근접센서의 수요위축세도 올상반기 동안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에따라 상당수의 업체가 당초 목표를 하향조정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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