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른 지역벨사인 벨 애틀랜틱社와 합병, 미국 장거리전화서비스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나이넥스社의 명예가 크게 실추될 상황에 놓였다.
나이넥스가 뉴욕市 가입자들에 대한 서비스 부실로 벌금을 지불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된 것.
뉴욕州 공익서비스위원회(PSC)에 따르면 나이넥스는 올해 1.4분기동안 조사한 서비스 16개항목중 15개에 걸쳐 「좋지 않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동안 나이넥스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이9.5% 증가한데 반해 수리부실률이 무려 24% 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PSC는 나이넥스에 대해 1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화서비스업계 최고 금액으로 앞으로 나이넥스에 대해 서비스 부실업체라는 인식을 확대시킬뿐아니라 벨 애틀랜틱과의 합병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나이넥스측은 이런 불미스런 사건은 합병작업에 몰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사태라고 밝히며 기술자 1천명을 동원, 서비스 불만을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의원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속보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잘 되면 몇주내 타결”
-
2
“전작 실패에도 출시 연기 없다” …아이폰 에어2, 내년 가을 나온다
-
3
“삼키는 장면이 거의 없어”…85만 먹방 유튜버 '핫도그 먹뱉' 딱 걸렸다
-
4
美 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폭등'…金·銀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
5
대만 동부 해역 규모 7.0 강진…대만 전역서 진동 감지, 반도체 공장 일시 대피
-
6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레빗, 둘째 임신 공개…내년 5월 출산 예정
-
7
인간 최고 속도 돌파… 우사인 볼트보다 빠른 고속 '로봇견'
-
8
이란 화폐 가치 사상 최저로 '폭락'… 분노한 상인들 거리로
-
9
물속을 흐물흐물 움직이는 '가오리형' 수중 로봇
-
10
日 나고야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목 자른 범인은?…현직 경찰관 등 2명 수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