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AFP聯合) 싱가포르는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 세계통신시장 자유화협정에 관한 협상 결과와는 상관 없이 오는 2002년까지 기초통신시장을 개방할 것이라고 싱가포르통신국(TAS)이 지난 4일 밝혔다.
TAS는 AFP통신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세계무역기구(WTO)의 통신시장개방협정의 협상 타결 시한이 연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는 2002년부터기초통신서비스시장을 개방한다는 방침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TAS는 또한 싱가포르가 기술경쟁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할 경우 시장을 추가로 개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TAS는 『시장 개방 및 자유화 조치는 결코 1회로 끝날 수 없으며 (WTO의)기초통신협상그룹(NGBT)의 협상 과정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