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학생증에 도서대출 관리기능과 직불 및 현금카드를 겸한 복합기능의 「다기능 학생증카드」를 발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부산여대 및 춘해간호전문대와 제휴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이 카드는 앞면에 학생사진·학과·학번·성명 등이 새겨져 있어 기존의 학생증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바코드가 인쇄돼 있어 도서관 이용시도서대출관리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또 뒷면에는 마그네틱 테이프가 부착돼 직불카드와 현금카드로 활용할 수있는데 학생증카드만 있으면 부산은행 결제계좌의 잔액한도 내에서 1회 10만원 하루 50만원까지 전국 직불카드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현금을 지니고 다니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전자학생증이 IC칩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내장하는 반면 다기능 학생증카드는 바코드와 마그네틱 테이프를 이용하고 있는데, 부산에서는 지난해 농협중앙회 부산대점이 부산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 카드를 발급한 데 이어부산은행이 두 번째다.
다기능 학생증카드는 은행의 경우 결제계좌 유치로 수신고가 증대되고 학생들은 전국의 직불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이점이 있어각 대학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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