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그룹 계열사로 LED 및 리모콘 제조업체인 (주)한국나쇼날전기(대표 박평서)가 공장이전 및 주력생산품 전환·신규품목 진출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나쇼날은 지난달 4백50평 규모의 부평 소재 아남산업 제1공장으로 설비 및 시설 일체를 이전하고 기존의 주력생산품이었던 LED램프·디스플레이,적외선(IR) LED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리모콘 완제품의 조립생산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나쇼날은 새로 이전한 아남산업 제1공장의 리모콘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20% 늘려 전체 매출액 중 60∼70% 가량을 이 부문에서 확보하고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정보통신 관련 전자부품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새로 이전한부평공장은 월 2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리모콘 조립라인을 비롯, LED관련제품생산장비인 다이 어태치 머신·와이어본딩 머신 각각 10세트를 갖추고있어 월 LED램프 8백만개와 LED디스플레이 8백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
한국나쇼날은 지난 75년 아남그룹 계열사로 출발, 93년 LED제조업체인 동안전자를 인수해 LED램프·IR LED 등 8종의 LED관련제품과 리모콘을 생산해왔으며 작년에 80억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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