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밍햄(美 매사추세츠州)=뉴스바이트特約】올해 미국 PC시장에서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들의 가격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이는 결과적으로 이들업체의 마진율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정보기술(IT)분야 시장조사회사인IDC가 최근 연구조사에서 전망했다.
이 업체가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PC가격이 얼마나 더 떨어질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올해 시장에서 최소한 9∼10% 정도는 하락할 것으로전망된다.
IDC의 공급채널 분석가 스티브 베이터씨는 『가정용 PC시장 마진율이 기업용 PC분야보다 더 낮다』며 『업체들이 가정용시장에 남아있기를 원한다면계속적인 마진율 하락은 감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디지털 이퀴프먼트는 이미 올초 이 시장에서 철수를 발표했고애플도 점차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이 보고서에서 IDC는 이와 같은 마진율 하락으로 인해 PC 소매업체들의 경우 하드웨어 판매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스템 지원쪽으로 점차사업비중을 옮겨가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