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델, 서버가격 최고 34% 인하

【오스틴(美텍사스州)=뉴스바이트特約】미국 델 컴퓨터社가 「파워에지」네트워크 서버의 가격을 최고 34%까지 인하한다.

델社는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전화주문에 의한 직판방식에 따라 경상지출을 절감할 수 있었던 것이 가격인하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품을 저렴한 가격에 조달한 것도 한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파워에지」의 저가모델인 「EL 5120」의 경우 1백20MHz펜티엄 프로세서와 윈도NT,네트스케이프 브라우저를 채용하고 1GB용량에32MB 메모리,6배속 CD롬 드라이브등,3Com의 이더넷 NIC(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기본 탑재한 제품이 24% 내린 2천9백48달러에 판매된다.

또 1백MHz 펜티엄 프로세서와 ECC(오류확인및 정정)메모리,RAID(저가디스크 중복열)기술등을 탑재하고 저장용량 2GB인 「파워에지 SP51002」의 가격이 23% 인하된 6천1백40달러에,듀얼 1백66MHz 프로세서와 4GB하드디스크 두개를 채용한 「XE 51662」모델이 32% 내린 1만3천2백8달러에판매된다.

하이엔드급 SMP(대칭형다중처리)시스템인 「파워에지 XL 51332」의경우는 4개의 프로세서와 PCI버스,5백12KB 캐시메모리,2개의 4GB 하드디스크,7백68MB ECC 메모리등을 탑재한 가격이 3만8백90달러에서 2만5천5백46달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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