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공동연구소(소장 박영준)가 반도체 연구개발 능력의 제고와 연구인력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 5년간 1백억원을 투자, 교육센터 건립을 비롯한 실질적인 연구시설을 확충하고 인터네트를 이용한 웹(Web)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도체공동연구소(ISRC)는 현재 반도체 설계와 저급의 엔지니어링 샘플공정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개발 분야를 CMOS·MIMIC(Monolithic Microwave IC) 및 광소자·디스플레이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총 1백억원을 집중투자,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ISRC교육센터」를 건립해 기업체신입사원 교육 및 재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연구기술인력 인프라의 조기 구축을 위해 인터네트를 이용한 웹서비스를 구축, 기존연구결과는 물론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 현황을 타대학 및 연구기관에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박영준 연구소장은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대학 및 산업체의 환경변화에 대응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과 서비스 구축에나서 강력한 사용자그룹을 형성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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