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관련 장비 및 부품·소재 업체들로 구성된 LCD수급 협의회가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주관으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LCD 생산공장을 방문,국내 LCD산업의 생산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장비·부품·소재 등의 수급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조합은 그동안 3차년도의 LCD산업 중기발전과제를 수행해온수급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이 장비·부품·소재의 개발에 상당한 진전을 보임에따른 LCD생산업체들과의 상호정보교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같은방문조사활동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1명의 개발 및 판매담당자가 참가, LG전자 안양연구소·현대전자 이천공장·삼성전자 기흥공장·오리온전기 구미공장·삼성전관양산공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94년 국내 LCD산업에 필요한 장비·부품·소재의 자체 수급을 위해 관련업체들이 구성한 LCD수급협의회는 현재 2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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