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네트워크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社가 스트라타콤社를 인수키로 했다.
22일 美 「뉴욕 타임스」紙등 외신에 따르면 시스코 시스템즈는 비동기 전송모드(ATM)관련 장비업체인 스트라타콤社를 인수, 인터네트를 비롯한 네트워크장비부문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스코의 스트라타콤社 인수금액은 40억달러로 이 분야 인수·합병(M&A)가운데 최대규모로 알려졌는데 시스코社는 이를 계기로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장비라인을 망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스코는 전화업체를 비롯한 인터네트서비스업체 및 기업고객들을대상으로 교환기및 인트라네트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두 회사의 합병은 스트라타콤의 주주총회 및 美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절차를 거쳐 올 6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네트워크 장비시장은 매년 9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오는 98년에는 35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 시장에서의 M&A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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