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통산성이 전자상거래망 구축을 목표로 기업의 전자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대규모 실험에 착수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도요타자동차,新日鐵,마쓰시타電器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간산업체의 정보화를 지원,기업의 정보화투자를 촉진시킬뿐아니라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통산성은 우선 20개 프로젝트에 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추가로 10개정도의 프로젝트를 지원대상으로 정할 방침이어서 전체 지원금액은 2백억엔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간 고도전자거래추진사업」으로 불리는 이번 실험은 급속도로 확대될것으로 전망되는 기업간 전자데이터교환, 전자상거래를 추진하는 것이 목적으로 통산성은 이의 소요자금을 95회계연도 2차추경예산에 계상하는 한편지원프로젝트의 선정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지원이 결정된 것은 도요타, 닛산자동차, 혼다技硏등 주요 자동차5사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및 마쓰시타,후지쯔등 대형 전자업체가 참가하는 프로젝트등의 실험이다.
이 실험을 통해 각 업체는 CALS(광속거래)를 사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부품의 공통화 및 계열사를 초월하는 자재조달등을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업체들이 참가하는 「자동차산업CALS실용화연구」에서는 서류뿐아니라 도면등의 정보도 디지털 데이터화할 예정이다.
통산성은 이를 통해 제품 개발기간의 대폭적인 단축과 원가절감이 가능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산성은 또 건축자재와 출판업계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고도정보검색기술의 개발사업등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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