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물류관련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친절 실천운동」에 본격나섰다.
LG전자는 「친절하고 약속을 지키는 물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 한해동안 이와 관련해 일선 대리점의 간판을 깨끗이 청소하고 외부강사를 초청,순회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물류지원담당 임직원을 비롯 경인지역 가정배달협력업체,배송협력사 관계자 1백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고객 감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운동에 들어갔다.
우선 물류사원으로 하여금 소속 대리점 6백개의 간판을 깨끗하게 청소하기로 했다. 이달들어 이미 2백여개 대리점의 입간판 청소를 끝냈으며 오는 10월까지 나머지 4백여개의 청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물류사원들의 서비스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절」로 유명한일본 MK택시의 유봉식 회장 등을 초청, 친절세미나를 개최한 것을 비롯 친절을 테마로 한 특강이 다수 기획되어 있다.
이번 외부강사 초청 순회특강에서는 가정의 소중함과 노동에 대한 가치·보람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물류사원들의 바람직한 인격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이외에도 물류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1만5천원 상당의 케이크와 축하카드를 보내 협력업체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한편 친절실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적이나 자료를 구입하여 친절에 대한벤치마킹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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