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학습붐이 일어나면서 멀티미디어관련제품들의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동안 삼성전자의 「피코」와 LG전자 「CDI플레이어」의 판매가 예년에 비해 2배이상 신장,일시적인 품귀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또한 이같은 하드웨어의 판매호조와 함께 한 타이틀당1만장이상이 팔리는 등 타이틀 판매량역시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분기동안 유아학습용멀티미디어제품 「피코」판매량이4만4천대가량을 기록,전년도 전체판매량 7만대의 65%수준에 육박함에 따라최근 올해 판매계획치를 수정,15만대에서 20만대로 상향조정했다.이처럼 「피코」판매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는 부품조달의 차질로 물량을 원활하게 생산하지 못해 한동안 대리점의 주문에 제때 부응하지 못한 것으로알려졌다.
또한 「피코」의 타이틀판매역시 하드웨어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급증하면서총 16여종의 출시작품가운데 <신나는 놀이동산>의 경우 4만6천장이 팔리는 등 1만장이상을 판매한 타이틀이 12종에 이르고 있다.이에 따라 피코타이틀의 판매량도 올 1.4분기에 이미 전년도 판매량10만장을 돌파한 17만장을기록하는 등 올해 60만장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삼성전자는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대리점에서의 CDI플레이어판매가 월 1천대에 그쳤으나 올들어 대리점 판매가 2배이상 증가하면서 1.4분기동안 총 1만대수준을넘어섰다고 밝혔다.이같은 판매호조에 힘입어 LG전자는 올해 CDI플레이어의 판매량이 5만대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하드웨어의 판매가 늘어 나면서 관련타이틀의 판매도 급증,타이틀 10여종을 묶은 <신나는 유아시리즈>를 8천세트 판매하는 등올한해 45만장의 타이틀을 판매할 계획이다.
<원철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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